Swweetter AI x AboutMeeting
스위터 르 테네브레 story
소년의 시간은 흘렀지만
소년의 시계는 가지 않았어요.
그는 멈춰버린 시계를 들고
시계공 할아버지를 찾아갔죠.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왜 움직이지 않을까요?'
할아버지가 소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어요.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단다.
하나라도 맞지 않으면 이렇게 멈춰 버려’.
어긋났던 톱니바퀴가 다시 맞물리자
째깍째깍,
시계 바늘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고
꼬마 소년의 심장도
콩닥콩닥
뛰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시계공 할아버지는
더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어요.
슬프게도, 할아버지는 시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었거든요.
결국, 할아버지는 사랑하던 일을 그만두기로 마음먹고
작업실 시계들을 정리하며 소년에게 말해요.
'내가 시계 얘기만 줄곧 해왔지만,
네가 앞으로 사랑할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란다.
겉으로 보이는 외면만이 아닌,
마음의 톱니바퀴를 맞추어 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려무나.
시계의 외면이 아무리 멋지게 꾸며져 있어도,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처럼 말이야. '
소년은 시계공 할아버지의
따뜻하고 중요한 이 가치를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었어요.
그렇게 소년은 스위터 르 테네브레를 통해,
오늘도 수많은 톱니바퀴를 서로 연결해주고 있어요.